부산에서의 출장을 마치고서 급하게 찾아본 맛집입니다. 공항에서 대충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맛있는 걸 먹어보고 싶어서 찾게 된 집!!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웨이팅도 있고 무엇보다 현지인들이 많았다( 회전율이 빨라 많이 기다리진 않는다)
주차장 가는 길은 가게를 지나쳐 조금만 직진하게 되면 바로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을 하면 이 길이 보이고 조금만 지나가게 되면
위와 같이 주차장이 있다 가게 앞은 복잡하니 뒤쪽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시는 게 편합니다
웨이팅 후 자리에 앉게 되었다. 혼자 먹었지만 친절하게 혼자여도 괜찮다며 자리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블로그에서 다들 맛있다고 하시던 온육수! 사실 이걸 약간 더 기대했었다. 이게 맛있으면 다른 건 당연히 맛있을 테니, 마셔보니 역시나 맛있었다 바부다 먹을 때까지 주전자 한통을 다 마신 거 같다.
물밀면, 비빔면, 돼지국밥을 고민하여였고, 다들 다양하게 드셔서 고르는 게 더 어려웠다.
돼지국밥은 하절기인 (6/1 ~ 8/31) 까지는 판매를 하지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저는 9/8 방문이라 많은 분들이 돼지국밥도 드심.
고민 끝에 비빔을 좋아하니. 비빔곱빼기를 주문!
다른 곳들과는 다르게 견과류들이 올라가 있는 게 신기했다.
비빔 후 식사 시작이다. 면은 생각보다 더 쫄깃하고 양념장이 많아 보이지만 짜지도 않고 그렇다고 맵지도 않다. 훌륭한 맛이다. 부산 출장 올 때마다 다른 밀면집을 가지만 현재까지는 제일 맛있는 집으로 하고 싶다.
비빔면을 먹다 보면 냉육수도 당기는 법...
꿀팁!! 사장임 냉육수조금만주세요!!
냉육수 기호의 맛게 부어서 먹으면 물비빔국수가 됩니다. 육수의 맛은 심심한 맛이고 같이 부어먹으니 새로운 맛이라 더 맛있었다.
물밀면과 비빔면을 다 같이 먹는 느낌이니 말이다.
끝으로 몇몇 대식가분들은 물 or비빔밀면에 돼지국밥까지 동시에 드시는 분들도 있었다.
두 개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위가 부러웠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꼭 돼지국밥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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