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그오브레전드/프리시즌 변경 사항 관련 질문과 답변 #

소환사 여러분,

 

이제 프리시즌과 관련해 소환사 여러분이 보내주신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살펴볼 시간입니다. 프리시즌 공지가

진행된 이후, 전세계의 소환사 여러분께서 많은 질문을 해 주셨는데요, 그 중에 일부를 함께 살펴보면서 프리시즌

변경 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세부적인 변경 사항은 계속해서 조정해

나가고 있지만 이번 프리시즌에 관한 저희의 기본적인 목표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야장악과 서포터 변경 사항에 관한 핵심 질문과 그 답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야 및 서포터

변경 사항 안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시야 관련 변경사항 안내 공지
•  서포터 관련 변경사항 안내 공지

 

몇몇 질문은 좀 더 간결하게 다듬었으며, 끝머리에 질문하신 소환사님의 ID를 표시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지요.

 

시야 장악

장신구

Q: 장신구는 한번에 몇 개까지 장착할 수 있나요? 그리고 재충전은 어떻게 이루어 지나요?

(HecasTrinityForce / sdgaysian)

 

A: 장신구는 가방에 한 개만 장착할 수 있고, 사용 효과가 있는 다른 아이템들과 마찬가지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지나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충전’됩니다. 장신구를 교체할 경우 새 장신구는 2-3분 정도의 꽤 긴 재사용 대기시간이

지나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현재 테스트 중입니다.

 

Q: 탐지기 장신구는 어떤 식으로 작동하나요? 은신 중인 챔피언도 드러내 주나요? (Nuclear Dragon /

Dereoo)

 

A: 지금은 최고 레벨일 때만 은신한 챔피언을 드러내 주는 방안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레벨이 낮을 때 탐지기는

은신한 챔피언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투명 와드와 투명 함정 등만 드러내며 잠깐 동안 특정 대상의 기능을

마비시키기도 합니다.

 

탐지기가 드러내고 마비시키는 대상: 티모의 유독성 함정, 샤코의 깜짝 상자 등
탐지기가 드러내고 마비시키지 않는 대상: 아칼리, 보이는 함정들(케이틀린이나 니달리의 덫) 등

와드 및 와드 기능

Q: 와드 설치 개수가 제한되면 프리시즌에 맵을 ‘밝히는’ 데만 집중하는 서포터들은 불리해지지 않나요? (第五轻柔)

 

A: 이제 플레이어 한 명이 시야 장악에 대한 책임을 전담하는 식의 전략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와드로 맵을 ‘밝히는’ 데 주력하던 전략에는 이번 변경 사항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죠. 해당 전략을 계속해서

지원하면 서포터 플레이어들의 챔피언 성장과 전략 설계, 팀워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Q: 맵 상에 설치 가능한 와드 수가 각각 세 개와 한 개로 제한되는 것이나 가방에는 그 이상 보관할 수 있는 건가요? (Sweetbubalekh)

 

A: 그렇지 않아도 이 부분을 계속해서 테스트 중입니다. 현재는 와드 다섯 개나 시야석 하나를 가방에 소지할 수

있습니다. 설치한 와드 하나가 제거되면 바로 새 와드를 하나 설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새 와드를 설치해 이전에

설치한 와드를 직접 사라지게 할 수도 있죠. 장신구로 와드를 설치하는 데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는 점 참고해

주세요.

 

Q: 와드 수 제한이 생기면 시야석은 어떻게 되나요?

 

A: 시야석으로 설치한 와드도 다른 와드와 똑같이 취급해 설치된 와드 수에 합산합니다.

 

많은 플레이어와 프로게이머 여러분께서 와드 수 제한을 늘려보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내어 주셨습니다만,

이에 대해서는 새로 도입되는 시스템의 목적을 더 명확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Q: 그럼 시야석을 사면 게임 내내 시야 와드는 사지 않아도 된다는 건가요? (Sageoffire)

 

A: 그렇습니다. 그게 바로 이번 변경의 목적 중 하나입니다.

기타 시야 장악 관련 질문 

 

Q: 와드 기능이나 장신구 같은 이번 시야 장악 변경 사항이 적용되면 이블린처럼 은신이 가능한 챔피언은

어떻게 되나요? (世界初)

 

A: 저희도 이블린이 너무 강력해지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신중하게 고려 중입니다.

 

Q: 새 시스템에서 예언자의 영약은 어떻게 되나요? (夜行生物)

 

A: 잠정적으로 예언자의 영약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 게임을 계속 테스트해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탐지기

장신구를 업그레이드하면 잠시 동안 모든 투명 유닛을 볼 수 있는 사용 효과를 얻도록 할 계획입니다.

서포터

 

연속 어시스트 (현재 어시스트 보너스로 명칭 변경)

 

Q: 연속 어시스트는 어떤 식으로 작용하나요?

 

A: 연속 어시스트는 사망 시 중단되는 연속 킬과는 전혀 다릅니다. 이런 오해를 방지하고자, 좀 더 명확하게 어시스트

보너스라는 이름으로 바꾸게 된 것입니다. 어쨌든, 킬보다 2 이상 높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면, 그 다음 어시스트부터

골드를 추가로 획득하게 됩니다. 사망 시에도 이 효과는 중단되지 않으며, 도중에 킬을 올리더라도 여전히 어시스트가

킬보다 훨씬 높으면 계속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Q: 그럼 연속 킬처럼 연속 어시스트 시에도 “전장의 화신”이나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같은 메시지가

뜨나요? (神秘嘉宾)

 

A: 아마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적 팀에서 어시스트 보너스를 계속 받는 플레이어를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유일한 방법은 물론 고의적으로 져주면서 이 플레이어가 계속 킬을 올리게 해 어시스트와 킬 수 차이를 줄이는

것이죠. 그러나 물론 그렇게 하면 다른 문제가 더 커질 테고, 적 플레이어가 킬에서 얻는 골드가 어시스트 보너스보다

훨씬 많아질 테니 소용이 없습니다.

서포터 능력 강화 및 보조 능력에 추가되는 주문력 계수

Q: 중단 공격로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서포터도 영향을 받나요? 예를 들면 잔나나 룰루같이 하단 공격로에서

서포터도 될 수 있지만 중단 공격에서 마법사로도 플레이하는 챔피언들 말입니다.(SoraNoChinchira)

 

A: 영향을 받긴 할 것입니다. 그러나 추가로 확보하게 될 주문력으로 단순히 적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공격로의 상대를 팀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앞서도록 할 것입니다. 이 챔피언들은 단순히 치유와 보호막을 갖춘 강력한

마법사에 그치지 않고, 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 측면에 중점을 두고 면밀히 살펴보면서 신중히

조정하고 있습니다.

 

Q: 서포터들이 추가로 얻는 골드로 자신을 위한 아이템만 사는 경우에 대한 대비책은 있나요?

 

A: 서포터가 얻는 골드의 대부분은 서포터를 위한 특정 아이템 및 특성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플레이어들이

특정 아이템을 사도록 강요하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아이템은 적 팀의 전략에 대응한다는 본래 목적에 맞게

구성하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서포터 챔피언(소라카, 룰루, 잔나 등)의 보조 능력에 주문력 계수를 도입했으므로,

주문력 아이템을 구입하더라도 팀 보조 능력 측면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겠지요. 일부러 주문력 아이템을 사서

효과를 누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보조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은 주문력이 커질수록 보조 능력도 강해질

것입니다.

 

Q: 다른 챔피언과 같은 공격로에서 플레이하는 서포터 챔피언의 골드 획득량을 늘리면 피해량이 큰 서포터가

이제는 큰 인기를 얻게 되지 않을 까요? (Neofederalist)

 

A: 사실 저희도 그 부분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게임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저희는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당장은 해결할 수 없을지 몰라도 지속적으로 밸런스 조정에 주력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새 시스템 하에서 레오나로 테스트해 보니, 공격로에서 우위를 점할 때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습니다. 이번 시스템 변경의 목표 중 하나는 바로 다양한 서포터들이 성공적으로 기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초반에 팀이 킬을 올릴 수 있도록 공헌하면 이에 따른 보상을 얻도록 변경된 뒤, 테스트에서

레오나와 자르반 4세가 성공적으로 서포터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다른 챔피언들과 균형이

맞는지도 계속 지켜볼 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서포터로서 추가 골드를 제대로 얻으려면 보조 특성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는 판테온이나 렝가와 같은 챔피언이 새 골드 획득 아이템을 사서 공격로 상대를 압도한 후 막대한 골드를 챙기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 공격로에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두 챔피언을 보내 상대를 완전히 압도하려는 경우를 주의해서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포터를 위한 새 아이템과 늘어난 골드 획득량이 기존의 서포터보다는 공격적인 챔피언들의 공격로

장악 전략(가령 판테온과 렝가 조합)에 더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는지 살피기 위해서입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그런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기존 서포터들을 뒤안길로 모는 것이 아니라, 더 여러 서포터 챔피언이 활약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예상 외로 기존의 서포터들이 뒤처지는 현상이 보이면 적극적으로 조정해 나갈 것입니다. 정리해

보자면, 서포터 챔피언의 보조 특성에 주문력 계수를 부여해도 곧장 극적인 효과를 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보조 능력에 초점을 두고 선택하는 챔피언들인 만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조 능력이 강력해진다면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포터 아이템 구성

Q: 골드 획득 아이템을 여러 개 사도 되나요? (lm Krueger ml)

 

A: 불가능합니다. 서포터용 골드 획득 아이템 하나를 완성한 후에 다른 골드 획득 아이템은 구성할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테스트 도중 Madlife선수와 H4ckerv2선수가 골드 아이템의 최적

조합을 찾아내 게임 내의 어떤 플레이어보다도 많은 골드를 모으더니 게임 밸런스를 파괴해 버렸습니다. 두 선수가

만들어낸 제한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Q: 그럼 세 서포터용 아이템(현자의 돌, 케이지의 행운, 용맹의 징표)을 업그레이드해서 구성하는 아이템들은

어떻게 되나요? (Yaddar)

 

A: 현자의 돌과 케이지의 행운, 용맹의 징표는 이제 더 이상 골드 획득 효과가 없는 아이템 구성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했으며, 더 적절해 보이는 아이템으로 대체했습니다. 가령 고대인의 의지는 이제부터 방출의 마법봉과 마법공학

리볼버로 구성합니다.

 

Q: 처형인의 징표는 사용 효과가 있나요? 그리고 같은 공격로의 팀원이 미니언 처치하는 걸 돕기 위한 서포터용

아이템인가요, 아니면 미니언 사냥에 주력하는 챔피언이 자기 서포터의 골드 획득량을 늘리기 위해 사야 하는

아이템인가요? (Fgame)

 

A: 처형인의 징표는 주변에 팀원이 있을 때 기본 공격으로 적 미니언을 맞추면 적중 시 효과가 발생하는

아이템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서포터들이 같은 공격로에서 미니언 사냥을 담당하는 팀원을 돕는 데 활용할 수 있게

고안했습니다. 그러나, 원거리 딜러 등 미니언 사냥에 주력하는 챔피언도 대비책으로 이 아이템을 활용해서, 서포터의

골드 수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Q: 서포터가 처형인의 징표 효과를 사용해 미니언을 처치하면 어떻게 되나요?(xBeezT)

 

A: 처형인의 징표를 갖춘 서포터가 미니언을 처치하면, 서포터뿐만 아니라 같은 공격로에서 플레이하는 팀원도

미니언 처치 시 주어지는 골드를 획득합니다. 사실, 서포터와 협력 플레이를 해낸 공격로 상의 아군은 약간의 추가

골드를 더 얻을 수 있습니다.

 

Q: 처형인의 징표를 가지고도 미니언 처치를 하지 않으면 추가 골드를 얻지 못하나요? (Hullun)

 

A: 처형인의 징표를 장착하고 미니언을 처치하지 않는 경우엔 추가 골드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이 아이템을 구입한다는

것은, 공격로에서 미니언 처치에 동참하겠다는 뜻입니다.

 

Q: 소매치기 특성과 도둑의 검 아이템은 원거리 서포터만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럼 근접 서포터들에게

불공평하지 않나요? (Borigrad)

 

A: 소매치기 특성을 조정한 것과 마찬가지로, 아이템들도 근접 서포터를 배려하기 위해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테스트 결과, 근접형 서포터들은 공격로 단계에서 간단히 이기거나 골드 부족에 시달리는 상반되는

결과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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